해외마케팅 역량 강화 위한 멘토링·집중컨설팅 제공

현직에서는 물러났지만 대기업 해외영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잔뼈가 굵은 수출 역전의 용사들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위해 다시 뭉쳤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주천)는 25일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20년 이상의 해외영업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총괄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충북지역본부에 배치된 양성민, 박인옥 해외마케팅 자문위원들은 삼성물산, 백산오피씨, 가온미디어 등 기업에서 해외마케팅을 진두지휘해온 해외마케팅 전문가다. 향후 자문위원들은 업종별, 제품별, 전문지역별 분야로 세분화해 초보기업에 정확한 현황 진단을 해 주고 수출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업건강진단프로그램과 연계해 해당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해외마케팅 자문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043-236-1171~3)나 인터넷(http://tradesos.kita.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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