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68)씨가 10호 청원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군은 26일 오전 10시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용씨에게 청원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

이상용씨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군 농업 관련 행사에서 농업인들의 의식 변화를 위한 강의를 펼쳐 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랑의 쌀 나눔 생명콘서트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모금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이상용씨는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에 데뷔한 후 1989년부터 7년간 ‘우정의 무대’를 진행했다.

최근까지 ‘늘 푸른 인생’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를 비롯,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장관 등 9명이 선정됐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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