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교원들의 학생교육 활동 전념을 위해 ‘교원행정업무경감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계획을 26일 발표했다.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과제로는 3개 분야에서 중점 추진과제 3건과 지속 추진과제 6건 등 모두 9건을 선정했다.

세부 내용으로 공문서 감축체제 개선을 위한 ‘공문서 유통량 감축 및 공문 처리 개선 방안’, 학교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교무행정 지원팀 운영’, 행정업무경감 여건 조성을 위한 ‘교원행정업무경감 모니터단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지속 추진과제로는 △주 1회 공문 없는 날 운영 △기존 사업 정비 추진 △단위학교 일하는 방식 개선 △교원행정업무경감을 위한 과제 발굴 △각종행사·보고회·평가·감사방법 개선 △단위학교 교무행정인력 적정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현장의 교원들이 행정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 추진으로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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