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에 우수 발효식품 생산·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효 아카데미 센터가 들어선다.
군은 전국의 발효식품 명인과 전문가를 유치해 식품가공과 체험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폐교를 활용해 기업체와 연계한 발효 아카데미 센터를 설립해 기초 발효과정,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발효초, 반찬류, 전통장류 등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 유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경예산에 7290만원을 확보한 군은 교육지원청과 곧 폐교 활용을 위한 임대계약을 체결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군은 발효 아카데미센터가 들어서면 발효문화 중심지로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산업 육성과 발효 요리 연구가 정착과 음식·가공 산업 발전의 기틀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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