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25253100만원)보다 8.5% 증가한 27387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단양군의회 2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당초예산보다 8.5%(2134600만원) 증가한 27387700만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23800만원 늘어난 240460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가 1200만원 증가한 4700만원이다.
반면 기타 특별회계는 97400만원이 감소한 29344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98800만원과 지방교부세 175700만원, 국도비보조금 281400만원이 각각 증가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19500만원과 공공질서및안전분야 155900만원, 문화및관광분야 575500만원, 환경보호분야 149800만원이 증액됐다.
또 농림해양수산분야 397700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83100만원, 수송및교통분야 373700만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 231000만원 등도 함께 증액됐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민간단체육성지원비 1420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옛단양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비 357200만원 등이 늘어났다.
반면 국토·지역개발분야 산업단지조성사업비 479600만원은 감액됐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에는 다누리센터 4D체험관 조성 16억원, 단양읍 도시계획도로정비 13억원, 소백산정감록체험마을 조성 10억원, 지방상수도 전환사업 10억원 등이 각각 포함됐다. <단양/장승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