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과 함께 상당구 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55명의 아동을 선발해 ‘올키즈스트라 청주 관악단’을 하고 오는 4월 1일 현판식을 갖는다.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는 All(모든)+kids(아이들)의 오케스트라란 뜻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악기교육 등 다양한 음악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아동의 재능을 개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의 문화예술지원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 참여해 22개 단체 중 청주를 포함한 4개 단체가 오디션에 최종 합격해 18개월 동안 8000만원을 후원 받게 된다.

아동들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 모여 클라리넷, 플롯, 트럼펫, 호른 등 8개 파트로 나눠 레슨을 시작하고, 연 1회이상 연합 연주회를 갖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현판식은 오는 4월 1일 오전 방서동에 위치한 방서지역아동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며 현판식이 끝나면 창단멤버 아동들의 깜짝 연주회도 감상할 수 있다.<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