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사업장 구성원 40명 영동군 죽산리 일대 수목 식재

 

사진설명: SK하이닉스에서 친환경 녹색기업 탄소중립벨트(Carbon Neutra Belt)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 오세용 사장, 네 번째 윤성규 환경부 장관, 여섯 번째 장성춘 상무.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 구성원 40여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충북 영동군 죽산리 일대에서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이 주관한 ‘친환경 녹색기업 탄소중립벨트(Carbon Neutral Belt)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2009년 SK하이닉스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안해 시작된 것으로, 대청호 수변구역에 년 2회 나무를 심는 산림조성 사업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환경부도 동참해 금강유역환경청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윤성규 환경부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 오세용 사장과 장성춘 상무를 비롯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산수유, 물푸레나무 등 탄소흡수율이 높은 수종을 식재했다.
SK하이닉스 오세용 사장은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는 쾌적한 삶도, 건강한 미래도, 지속가능한 발전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금강유역환경청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모두 7차례에 걸쳐 대청호 주변 4만 9047㎡에 백합나무, 산수유 등의 수목 7573주를 식재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