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 통과… 정상 추진

 

 

음성군 생극면에 추진되는 생극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충북도로 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9일 충북도는 동양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생극산업단지 조성안 등 산단과 관련한 5건에 대한 심의를 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극산단 조성사업 계획안은 충북도 심의위에서 산업단지 내에 △도로계획 일부 변경 △녹지면적 확대 △건축물 색상 가이드라인 제시를 반영하는 조건으로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충북도의 승인절차는 감사원의 전국 산업단지 추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 마무리 단계에서 이뤄져 생극산단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결정적 하자가 없다는 반증으로 풀이 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감사가 실시된 점을 반영해 심의위를 개최한 것”이라며 “심의위가 제기한 점은 관보에 반영돼 고시되고 사업은 앞으로 절차에 따라 정상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극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1월 생극면 주민대표들이 주축이 돼 산업단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왔다.

생극 산업 단지는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252번지 일원 47만9882㎡(산업시설용지 33만1644㎡) 규모로 오는 2015년 준공된다.

<음성 /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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