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일본 수출… 꽃의 색 뚜렷 소비자에 인기

 

 

 

부여군의 대표 브랜드 굿뜨래 프리지어가 세계로 뻗어나가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여화훼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권경순)은 프리지어 일본수출을 통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고소득 창출의 기회로 삼고 있다.

15년 재배기술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되는 프리지어는 꽃의 색이 뚜렷하고 모양이 뛰어나 일본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부여 세도지역 8농가 5ha 규모의 프리지어 단지에서 지난 한해 30만 그루를 수출했다.

이러한 수출 실적은 일본 화훼시장을 겨냥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수출적기에 규격품을 생산하는 기술 및 정보력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올 수출계획은 30만그루로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부여화훼 수출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향후 프리지어 수출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국화 수출 또한 준비하고 있어 7월경부터는 절화 국화를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화훼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기술 보급 및 수출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부여/박유화>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