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묘목 무료증정 유치 한몫

 
 
전국 최대 묘목생산지에서 펼쳐진 14회 옥천 묘목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식목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린 인파가 35000여명이 넘어서 파급효과만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해 보다 축제기간이 2일 늘어나고 기상여건까지 좋아 관람객 유치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 묘목증정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당초 5일간 계획을 잡은 9000그루의 묘목이 3일 만에 동이 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가족화분을 제공해 부대행사도 인기였다.
축제장에는 옥천군의 특산물을 이용한 옻 요리, 올갤이 전문 음식점들이 들어서 관람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식목철을 맞아 만은 관람객들이 찾아 온 것 같다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묘목을 생산에 전국명성에 걸맞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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