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2시35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중학교 건물 4층에서 이 학교 2학년 학생 A(15)군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군은 점심시간에 4층 복도 창문에서 칠판지우개를 털다가 이를 창문 밑 홈에 떨어뜨렸고, 창문 바깥으로 나가 지우개를 줍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담임교사와 목격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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