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천 둔치서 딸기축제 오늘 팡파르… 프로그램 다채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 전국딸기사생대회 등 공식문화 행사 32종을 비롯해 딸기 특구관 등 홍보행사 18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행사 30종과 부대행사 13종, 편의시설 15종 등 5개 분야 108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주요 행사로는 4월 3일 첫날은 △면회가족 딸기이벤트, 논산 딸기축제 개막 축하공연, 4일은 △딸기 시낭송회, 전국어린이 재롱잔치, 뮤직 패밀리 7080, 5일은 △전국 딸기 사생대회, 전국 밸리댄스경연, 6일은 △딸기콘서트, 청소년 딸기문화축제, 7일에는 △논산딸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 폐막 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논산딸기가 수출되고 있는 러시아 유통업체 그라스프사 드미트리 이사와 외교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청정딸기 수확체험을 비롯해 △딸기떡 길게뽑기 △딸기떡메치기 △딸기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 30여종 체험으로 딸기의 풍미를 선사하며 규모를 늘려 야심차게 준비한 딸기 특구관에서는 논산 딸기 산업의 현주소와 우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3일 개막축하공연에는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7일 열리는 전국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8개팀 80여명의 장사들이 참여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각축전을 벌인다.
이 밖에도 축제장 외연에서는 화지중앙시장 홍보행사를 비롯해 △아시아 보디빌딩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 △충남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 △충남도 남녀 궁도대회 등이 열려 박진감 넘치는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관광객들이 논산딸기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도록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가족들과 함께 논산에서 행복한 추억을 듬뿍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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