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14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종류는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신규 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평가와 정기평가를 비롯 시설과 품질관리 능력의 재평가가 요청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재평가가 있다.
평가항목은 업소규모와 종업원 수, 위생관리책임자, 식품의 종류, 생산능력 등의 기본항목과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120개 항목이다.
평가에 따라 자율관리업소(151~200), 일반관리업소(90~150), 중점관리업소(0~89) 3등급으로 구분돼 별도 기준으로 관리된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분석된 결과를 10일 이내에 대상 업소에 통보하고 자율 관리업소로 지정된 업소들에게는 위생검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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