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브랜드평가서 대상… 인지도·대표성·만족도 등 호평
3일 군에 따르면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각각의 평가항목에 근거해
브랜드 경쟁력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함으로써 그 객관성을 확보한 상이다.
브랜드 경쟁력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함으로써 그 객관성을 확보한 상이다.
옥천포도는 1940년대부터 재배를 시작해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았다.
시설포도 재배면적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대청댐 수질보전대책지역인 점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고품질 청정포도를 대량 생산하고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옥천군은 매년 브랜드 마케팅 조직단위 교육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 및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 등 대도시 소비지 홍보판촉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에 포도를 수출, 옥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옥천군은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옥천포도의 브랜드 파워를 발판으로 한·미, 한·EU FTA 발효 등 급격히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품종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2013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데 김영만 옥천군수가 시상식에 참석한다. 현재 1150여 농가가 550ha를 재배하고 있다. <옥천/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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