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유기농산업 부문 대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으로 군은 유기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1월 유기농업군 선포 이후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준공, TMR사료공장, 미생물배양센터 완공, 조사료 재배단지 확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등을 조성했다.
또 유기식품산업단지, 지역전략식품산업, 청정푸드밸리단지, 지역연고 산업육성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유기농업군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행사를 유치해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등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조성, 유기농업 인증면적 확대,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을 위해 유기농업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