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노인돌봄서비스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홀로노인돌보미지원 3개 사업으로 모두 58000만원을 투입해 홀로노인 161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생활관리사(노인돌보미)를 이용해 6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홀로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75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자로 전국 가구평균소득의 150%이하 가구이며 110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홀로노인돌보미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가 특수시책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읍면동별 모두 25개 사업단을 구성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75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돌봄서비스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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