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선호도조사… ‘예산사과 세계화’ 56% 찬성
예산군민의 반 이상이 사과의 고장에서 사는게 행복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충남사회지표와 군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군 이미지로 63%가 ‘사과’를, ‘의좋은 형제의 고장’ 27.8%, ‘황새의 고장’ 과 ‘슬로시티’가 각각 5.5%와 3.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서 추진 중인 예산사과 세계화 사업에 대해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56.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군이 우선 투자해야할 분야로 복지분야(45.4%), 산업 및 지역개발(28.9%)순이었으며 육성해야 할 지역축제로는 윤봉길 문화축제(34.1%)와 예산향토사과축제(33.5%), 예산옛이야기축제(30.1%)에 고른 선호도를 보였다.
산업단지 조성 효과에 대해서도 73.4%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한 2012년 충남사회지표는 도내 15세 이상 2만8659명을 대상으로 인구, 보건, 교통, 환경 등 12개 분야 154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10월 한달간 실시됐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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