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통계청장은 지난 8일 지방청 중 처음으로 충청지방통계청을 방문해 직원과 악수를 교환하는 등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비표본오차 최소화와 지역통계센터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박 청장은 직원들과 환담 시간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새내기 소의를 밝히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 정부 3.0시대에 부합해 통계 3.0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혀 앞으로 통계청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박 통계청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은행,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재정분석센터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3월 14대 통계청장으로 부임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