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를 ‘2의 사업장’으로 명명, 책임감 강조..충주 새한전자 방문…품질역량 확보·파트너십 다짐


사진설명: LS산전 김정옥(가운데 오른쪽) CPO와 협력회사 새한전자 정순일 대표이사가 새한전자 사업장에서 양사 간 파트너십을 다지는 기념 식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은 9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협력회사 새한전자를 방문해 품질역량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다짐하는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는, ‘LS산전 2의 사업장’으로서 협력 회사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이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열었으며,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LS산전 김정옥 CPO(전략구매실장), 이승준 동반성장팀장, 새한전자 정순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2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투어 △LS산전 CPO-새한전자 대표이사 간 대화 △새한전자 품질혁신 사례 발표 △우수사원 시상 △파트너십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LS산전 CPO-새한전자 대표이사 간 대화 시간에는, ‘희망 항아리’에 모은 새한전자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건의 사항을 주고받았으며, 제품 품질 경쟁력 강화와 혁신적 아이디어로 업무개선 실천, 직원 간 소통에 이바지한 직원을 각각 선발해 시상을 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LS산전 김정옥 CPO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회사의 공정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한편, 3P(Product, Process, People 품질, 업무개선, 우수직원) 분야 우수 사원들을 시상함으로써 우수 협력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한전자 정순일 대표이사는 “오늘 심은 파트너십 나무가 성장하듯이 회사 역시 지속적으로 신제품과 신사업 분야 핵심역량을 확보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LS산전은, 장기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을 달성하기위해 협력 회사들에게 경영 노하우를 지도하고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ACE 클럽 제도 운영과 혁신특공대 육성을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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