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스피커음향기술혁신센터(SATIC)가 (주)현대건설과 건축음향(소음진동 포함) 분야 협력사로 등록되면서 음향 설계평가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충북보과대는 현대건설과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음설계 및 성능평가 △건축물의 외부소음 평가 △건축물내부의 방음설계 및 차음성능 평가 △건축 실내음향설계 분야의 협력사로 정식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SATIC는 지난 1999년 12월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설립됐으며 2003년 3월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정부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받았다.

성백규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건설과 손잡게 됐다”며 “관련 학과의 대기업 취업의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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