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새재자전거길이 조성된 대소원면 문주리에 팔봉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팔봉쉼터는 국토종주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전국의 자전거동호인들이 지속적인 전망대 설치를 건의해 지난해 맹형규 전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지원하게 돼 조성됐다.
팔봉쉼터는 달천강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친 여덟 봉우리의 팔봉 절경과 달천강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조망할 수 있어 자전거동호인들이 휴식을 취하며 경치를 감상하는 새재자전거길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9일 이종배 시장과 시의회 김헌식, 이종구 의원, 자전거동호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 준공식을 가졌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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