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고령화시대에 따른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인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지역의 경로당 43곳을 오는 6월까지 새단장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29400만원을 투자해 42곳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낡고 오래된 경로당 1곳은 신축한다.
올해 신축되는 경로당은 영춘면 의풍1리 경로당으로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현대식 다기능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시설이 노후 된 42곳 경로당은 사업비 2400만원을 투자해 지붕개량,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교체, 도색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올해 리모델링되는 경로당은 단양읍 덕상리 경로당 등 119600만원, 매포읍 평동 5리 경로당 등 71700만원, 단성면 외중방리 경로당 등 31400만원, 대강면 성금리경로당 등 41700만원, 가곡면 보발2리 경로당 등 3800만원이다.
아울러 영춘면 백자리 경로당 등 5900만원, 어상천면 임현3리 경로당 등 3800만원, 적성면 각기리 경로당 등 63500만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또 지역의 156곳 경로당의 건강보조기구 수리비도 지원해 경로당의 활용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9000만원을 투자해 45곳 경로당을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으며, ‘9988 행복나누미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여가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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