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희철)는 12일 신진선 행정부지사와 이기용 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 각계 인사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3년 농촌사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 개장식’을 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서는 신선하고 저렴한 봄나물 특판전, 딸기, 토마토 등의 제철과일과 축산물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시식·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이벤트 행사로서 추억의 전통놀이를 통한 농산물 증정·오송화장품 입장권 나눠주기 행사 등을 갖는다.

농산물원산지 비교전시관, 충북농협 계열사제품 홍보관, 오송화장품·뷰티 홍보관 등이 함께 운영된다.

농촌사랑 직거래장터는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실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장터 △계절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별 테마장터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목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31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충북농협지역본부 후정 광장에서 문을 연다.

충북농협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판매품목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원산지 표시위반, 유통기한 경과 등 식품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