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선착순 1000명 접수

오는 6월 2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서 11회 ‘전국 바다수영대회(일반부 핀 2km)’가 열린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태안군수영협회는 오는 15일∼18일 4일간 선착순으로 1000명을 접수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돼 있는 선수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다음카페(http://cafe.daum.net/seaswimlove)에서 신청서 파일을 다운받아 팩스(051-980-5949) 또는 이메일(cmh690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는 1경기(남) 40세 미만, 2경기(여) 40세 미만, 3경기(남) 40세 이상, 4경기(여) 40세 이상, 5경기(남·여) 50세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수영대회 관계자는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를 극복한 기적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관광객 유치와 해양생태계 복원을 자축하는 특별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http://cafe.daum.net/seaswimlove)나 태안군수영협회(☏010-6477-4787, 011-329-0747)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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