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공정률… 2014년 개관

우리의 전통술과 춤을 연계한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주제관’이 6월 완공될 전망이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삼룡동 320-10번지 일원 천안삼거리공원의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주제관 건립이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내부 수장공사 등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전시물 제작·설치를 거쳐 2014년부터 공식 운영될 예정이다.

4439㎡의 부지에 연면적 2224.81㎡(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기획전시실, 전통주전시실, 전통춤전시실, 전통주체험실, 춤 주제관실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 주제관은 전통춤과 전통주를 주제로 전시관람과 체험을 위한 교육형 문화시설로 건립하고 있다”며 “주변의 천안박물관, 삼거리공원, 청룡공원과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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