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오창읍 주민과의 대화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10일 오창읍사무소를 방문,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10일 오창읍사무소에서 100여명의 청원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청원?청주 읍?면?동 교차방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창주민들은 “오창은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가 위치한 친환경 농업중심지역으로 청원생명쌀의 50%이상을 수확하고 있다”며 “통합후에도 오창뿐만이 아닌 청원군 농민들이 걱정없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원군 지역 농업발전에 대한 것은 상생발전 75개 항목에 포함해 추진하고 있고 통합 청주시가 되면 농정국을 신설하고 농업예산을 증액할 것”이라며 “농정국장은 향후 6년 동안은 청원군 공무원이 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또 “통합 시가 되면 대규모 스포츠타운 조성 방안이 있고 100만 청주시에 걸맞는 스포츠시설과 부대시설을 건립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시장은 이와 함께 통합시, 구청 건사는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용역을 추진해서 무엇보다도 주민의 편의성,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발전성을 고려해 투명하게 공모 또는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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