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에 각종 투자유치 설명회 등 홍보활동 나서

 
 
 
진천군은 각각 오는 6월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신척·산수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업단지가 승인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제조업체를 업종별, 규모별, 지역별로 분류해 매년 1만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분양홍보를 위한 DM을 발송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상위 100대 기업과 친환경 우량기업 위주로 입주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며 개별기업에서 입주문의가 오면 해당 업체를 방문해 교통편의와 환경 등 차별화된 입지요건을 소개하고 있다.
또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 일산 킨텍스 등 다양한 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산업단지 홍보 부스를 운영한 결과, 4개 기업체와 1만2000평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개 업체는 입주계약을 이미 체결했으며 나머지 2개 업체는 상반기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은 국내 기업뿐 아니라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열리는 각종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투자기업에 제공되는 토지임대, 조세감면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국내 유턴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혜택 홍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현재 관리중인 입주의향 업체는 87개 기업에 50만평 규모로 일부 대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내희 팀장은 “현재 군이 조성중인 신척·산수산업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하고 동서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며“향후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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