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1일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무극저수지에서 올해 충북도내 첫 통수식을 했다.
통수식에는 이필용 군수와 이용대 지사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시원한 물길을 열면서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음성군내 31개 저수지는 현재 100%의 저수율을 보여 모내기 등 올해 영농에는 지장이 없다.
음성지사는 최근까지 양·배수장 31개소, 취입보 61개소, 용·배수로 1041㎞를 점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용대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용수 관리와 공급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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