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가 11일 청주시 용암1동주민센터 방문을 마지막으로 청주시민과의 세 차례 대화를 모두 마쳤다.
이 군수는 지난 3일 가경동주민센터, 8일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청원·청주 통합추진 상황과 상생발전방안 이생사항 등을 설명한 후 시민들에게 향후 해결해야할 과제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용암1동주민센터을 방문한 자리에서 청원·청주 통합 진행상황과 과제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방문한 가경동과 성화개신죽림동에서는 시민들이 우려했던 의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오는 20147월 통합 청주시가 축제속에서 출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읍면동 교차방문 일정을 마친 후 이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니 83만 통합청주시가 인근의 세종시, 대전시와 더불어 300만 신 수도권을 선도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느꼈다주민들이 우려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주시장과 함께 주민 간 갈등을 없애고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속의 통합청주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차 방문 이외에도 청원·청주 자원봉사단 화합한마당, 청원·청주 이통장 합동 체육대회 등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청원/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