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올해 청주지역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로 26억133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12일 오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내 초.중.고교에 26억133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지원내용은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교육환경개선사업 4억6330만원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요청한 학교시설에 대한 대응투자 21억5000만원이다.

사업별로는 전자도서 구입 등 교육환경 개선에 33개교 43개 사업 3억6330만원, 자율형 공립고 운영 지원 1개교 1억원, 운동장 조성 지원 1개교 1억5000만원, 다목적 교실 건립 지원 4개교 20억원이다.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자율형 공립고 운영 지원사업 4억6330만원은 즉시 지원하고, 운동장 조성지원과 다목적 체육관 건립 지원 21억5000만원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다.<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