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사진)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대학 강단에 선다.

건양대는 14일 심 전 대표를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심 전 대표는 건양대가 최근 부설로 설립한 세종미래비전연구원의 초대 원장도 겸임한다.

심 전 대표는 앞으로 행정과 안보 분야 강의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는 한편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공주 출신의 심 전 대표는 지난 66년 행정고시 합격 후 국무총리실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관선 대전시장 및 충남지사,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충남지사, 17·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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