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그동안 시험연구로 개발한 14종의 축산신기술을 축산농가 121곳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신기술은 △모논의 두당 연간 출하두수(MSY) 향상을 위한 양돈종합관리기술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동물복지형 가축사양기술 등이다.

단순히 지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기술투입 중심으로 이뤄지며, 기술요소 반영도와 실용성이 높지만 농가적용 때 위험(Risk)이 발생할 수 있는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국립축산과학원 황규석 기술지원과장은 “기술보급 시범사업 내용을 기술 중심의 사업으로 강화, 새로운 축산기술 보급 등을 통해 축산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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