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성여고 앞~방아다리사거리 간 개설도로가 15일 개통된다.

시는 도심지 교통난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대성여고 앞 도로 확장공사에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해 5월 착공, 연장 190m 도로를 폭 6m에서 20m로 확장했다.

이 구간은 대성여상, 대성여중, 주성중과 연결되는 주요 통학로지만 보도가 없는 1차로 일방통행도로여서 교통사고 위험과 차량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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