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우수사례 접수

충북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 충북도 만들기’에 기여한 기업, 시민단체,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국민추천’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7월 인구의 날에 전체 212건의 정부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으로 ‘국민추천제’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추천제’는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하여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국민추천은 △기업·공공기관은 일·가정 균형 사내제도·성과(출산친화 인식개선 사회공헌도) △시민단체는 출산친화 환경조성 민관협력사업 △시·군은 일·가정 균형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을 보건복지부 ‘마음더하기 정책포털’과 충북도·시·군 홈페이지에 오는 12일까지 추천(등록)하면 된다.

추천된 사례는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11일 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장관 등의 표창을 수여받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가정 균형을 위한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한 이번 추천에 도내 많은 기업체·시민단체가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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