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여가활동 장으로 매년 인기”

충북농협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에서 가족들이 영농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희철)는 13일 강내면 청원연꽃마을(농장주 이상선) 에서 분양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농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말농장은 대부분 도시근교 농촌지역에 조성돼 가족단위 영농체험과 주말 자연 속 여가활동 장으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농사에 경험이 없더라도 농장주가 재배방법을 안내해 주고 채소종자 등을 공급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33㎡(10평)기준으로 5~10만원 정도 수준으로 분양신청은 주말농장 홈페이지(www.weeknfarm.com)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도시민의 더욱 손쉬운 영농체험을 위해 ‘체험형 계약재배 농장’을 확대 할 계획으로 이는 소비자와 농가의 직접계약으로 소비자는 최소한의 계절별 농사 체험 후 농업인이 수확한 우수농산물을 배송 받는 새로운 형태의 주말농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초부터 분양접수를 시작한 청원연꽃마을(강내면), 류가네주말농장(내수읍)은 100% 조기분양 완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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