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괴산지사, 감물 이담저수지서 풍년기원 통수식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설순국)18일 감물면 이담리 이담2양수장에서 풍년기원을 위한 통수식을 가졌다.

수리시설물 147개소의 정비를 완료하고 평균저수율 95%로 평년을 유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괴산지사가 관할하는 2, 4, 14054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모내기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수식은 벼농사의 전통문화유산으로 주민들과 함께 재해 없는 안정영농과 풍년의 기원을 담은 제례의식 후 처음으로 수로를 이용 농경지로 용수를 공급하는 행사다.

설순국 지사장은 생명의 근원인 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들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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