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괴산에서 열린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서 성양수(왼쪽부터) 괴산예총회장, 김춘수 괴산군새마을회장, 이차영 괴산부군수, 신진선 충북도행정부지사, 홍관표 괴산군의회의장, 최영진 괴산경찰서장, 안승화(경대수의원 부인), 김학봉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성금을 내고 있다.


‘18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 모금행사18일 오후 2시 괴산 군민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동양일보와 CJB 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모금행사는 결식아동 중식비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 등에 사용된다.
또 아프리카 난민 긴급 구호사업과 함께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비 지원 등에 쓰여 진다.
이날 모금행사는 괴산군민들의 정성이 모아져 모두 58017820원이 모금됐다.
행사장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을 비롯해 이차영 괴산 부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의장, 최영진 괴산경찰서장, 김학봉 괴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전국재향군인회 정기총회 행사 차 방문했던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도 이날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신 부지사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 동참한 군민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굶주린 이웃들과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 풍물패가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괴산제일교회 이종덕)월드비전 괴산지회장) 목사 등 신도들이 급차봉사를 했고 정갑영씨는 11년째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음 모금행사는 22() 오후 2시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열린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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