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정부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 아이돌봄 교사 7명을 양성, 모두 15명의 돌봄 선생님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선다.
전문기관에서 신생아 돌보기, 동화구연, 미술지도 등 80시간의 이론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을 이수한 돌봄 교사들은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가정에 파견, 육아 전반에 관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돌봄 교사들의 잦은 이직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신규 돌봄 교사 양성으로 맞벌이 가정을 위한 보육 서비스가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대상은 만0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이며, 시간제 또는 종일제로 운영된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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