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본보 한종수(왼쪽 첫번째) 진천담당 기자와 동양일보 진천지역 기획위원들이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25일 오후 2시 진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동양일보와 CJB 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모금행사는 결식아동 중식비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금은 아프리카 난민 긴급 구호사업과 함께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비 지원 등에 쓰여 진다.
이날 모금행사는 진천군민들의 정성이 모아져 모두 70724960원이 모금됐다.
행사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을 비롯해 유영훈 진천군수, 최재상 진천교육장, 김태규 진천경찰서장, 남명수 진천문화원장 등 지역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나와 모금을 위해 방문한 군민들에게 차 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인심을 함께 나눴다.
다음 모금행사는 26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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