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괴산서 서민금융지원제도 상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충북지역본부장 황종환)는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등 주요 서민금융지원기관과 함께 청주성화2단지 임대아파트(23일)와 한국음식점 연합회(26일)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제도 순회상담을 실시했다.

국민행복기금 시행을 맞아 저소득층 및 상인들의 고충과 금융애로사항을 덜어 주고자 마련된 이번 순회상담에서는 지난 3월 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의 서민금융지원사업(채무조정, 바꿔드림론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금융민원상담, 서민금융지원, 금융교육 등 서민금융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황종환 충북지역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이 다수의 금융기관에 분산돼 있는 장기연체ㆍ다중채무자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과도한 채무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에게는 채무부담을 완화해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은 13년2월말 기준 6개월이상 연체된 1억원 이하의 신용대출에 대해 최대 50%의 원금 감면(기초수급자 등은 70%)과 장기분할상환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연20% 이상 고금리대출을 저금리 은행대출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 사업을 지원기준과 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충북지역본부(☏043-279-2400 또는 국번없이 ☏1397), 충북도청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043-220-2721~3), 캠코 충주지방사무소(☏043-841-7906), 충주시청 서민금융지원센터(☏043-850-6008), 신용회복위원회, KB국민은행 및 농협은행 각 지점으로 문의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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