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2013 충북여성백일장5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 3.1공원(우천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3)에서 열린다.
여성백일장은 등단작가와 문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함께하는 충북의 여성문학단체인 여백문학회(회장 김용례)가 주최하고 동양일보와 뒷목문학회가 후원한다.
여성백일장은 충북 여성문학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동양일보와 뒷목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 1986년부터 2005년까지 개최한 충북여성백일장의 맥을 잇는 행사다. 대부분 충북여성백일장 출신으로 구성된 여백문학회 회원들이 주최가 돼 개최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상은 20세 이상의 충북도 거주 여성으로 시, 시조, 수필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글제는 백일장 당일 출제되며 이날 심사를 거쳐 시상식이 치러진다. 응모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표절 또는 이전에 발표된 작품이나 등단 작가는 당선이 취소된다.
장원, 차상, 차하와 참방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자는 행사 당일까지 전화(010-3174-1775, 010-3455-5778) 또는 이메일(yle1209@hanmail.net)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돗자리 등을 준비해 당일 행사장으로 오전 94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백문학회 다음 카페(http://cafe.daum.net/cbyeobak)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례 회장은 글에 대한 열망을 마음속에만 묻어두고 살아가는 여성분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보이는 자리가 여성백일장이라며 여성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백일장을 개최하는 것인 만큼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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