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들이 ‘15회 전국단재서예대전서 숨은 실력을 뽐내며 대거 입상을 차지했다.
충북청원문화원이 주최하고 전국단재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한문해서체부문에서 도현 송석웅(48·영동읍)씨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春興)’을 써내 특선, 자민 정림 이정자씨가 입선을 차지했다.
또 한문 행초서부문에서 청운 김천일, 지산 이한호, 정림 이정자 씨가 입선하고 한글부문에서 자민 오미희, 서향 김수정 씨가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들은 지역 서예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배경숙(60·소운 서실)씨의 지도하에 틈틈이 서예 공부를 했다. 작품 전시는 오는 528~62일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동/손동균>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