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 우영(1937~2012) 전 충북예총 회장 추모문집 ‘문화와 놀다간 당신이 그립습니다’가 발간됐다.
수암 추모문집 간행위원회가 발행한 이 책은 전 충청일보 문화부자과 청주문화원장, 충북예총 회장, 충북지역개발회 수석 부회장, 중원문학재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문화예술진흥에 전력을 다한 수암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은 홍강리 시인의 추모시와 유성종 전 꽃동네대 총장의 여는 글 등 모두 5부에 16명의 추억담에 실렸다.
이 책의 출판기념회는 30일 오후 6시 청주 경화반전 4층 문화공간에서 열리다.
이 책의 간행위원인 박영수 딩하돌아문예원 이사장은 “수암 선생은 청주를 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고 지역의 문화 안에서 평생을 살다간 덕인”이라며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추억담을 모아 추모집을 발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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