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시정 핵심 과제로 내걸고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 공직자의 지역 상권 살리기 실천 활동 참여에 나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시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구내식당 ‘쉬는 데이(Day)’를 운영 시청 400여 공직자가 시청 이전과 소비심리 감소로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 등 전통상권 내의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시청 31개 부서 전 직원이 순번에 의해 의무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 각종 생필품 반찬거리 등을 구매하는 전통상권 방문의 날을 29일부터 운영하기로 했으며 장날 전일마다 (구)터미널 등에서 전통상권 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벌리고 당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5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당진경제 정상화 대책단을 구성 ‘우리지역 상품사랑’ ‘커져가는 당진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정 전 분야에서 100대 실천과제를 추진, 매주 그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으며 경찰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으로 협의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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