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당진감리교회 봉사팀과 연계 20여년 동안 사랑의 이동 목욕 봉사가 꾸준히 펼쳐져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이동목욕 봉사는 당진감리교회 이동목욕차량 1대를 이용해 보건소 지역담당자와 교회 목욕서비스 자원봉사자가 함께 주 3회 읍면을 순회 하며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하고있다.

또한 목욕봉사 외에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 미용서비스도 함께하고 있어 정기적인 위생관리와 건강상태 등을 확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목욕봉사는 매월 40∼50여명에게 봉사활동을 벌여 지난해 590여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주에는 송기철 보건소장이 직접 목욕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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