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 안전을 헤치는 요소들을 찾아내 제보하고 이를 개선시키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이 활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보은군에는 200명의 안전모니터 위원이 위촉됐다.
이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제보하는 예방활동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한 대주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자영업자, 택시기사,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봉사단은 지난해 진입도로 파손, 위험표지 미설치, 도로경계석 붕괴 우려 등 생활안전, 교통안전, 환경 등 108건을 제보해 108건이 모두 처리되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지속적인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이들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재난안전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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