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50개를 발굴 육성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1년 12개, 2012년 19개 등 모두 43개의 사회적기업을 발굴 운영해 680명의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들 사회적기업 중 ‘예심하우스’는 지난 2008년 고용노동부에서 인증받은 기업체로 지속적으로 장애인 30여명의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주)소중한사람들 피엠씨는 2011년 충북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현재 고령자 25명이 취업, 일자리를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길선복 청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50개를 발굴 육성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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