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3500명 초청…종합 리허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도내 사회단체회원과 온라인 공모자 등 3500명을 초청해 오전 9시~3시 최종리허설을 실시한다.

이번 리허설은 초청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준비한 주제전시관인 ‘월드뷰티관’과 ‘생명뷰티관’, ‘힐링체험관’, ‘뷰티체험관’, ‘한류문화관’, ‘한류문화관’에서 동서양 아름다움의 역사 등을 관람하고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주제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40분동안 세계 최정상 ‘월드바디페인팅 연출진’과 국내 최고 퍼포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주제공연 ‘오송카니발’을 미리 감상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충북이 미래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이벤트”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이 뷰티분야 국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미래산업을 대한민국이 선점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충북을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고, ‘K뷰티’란 신한류를 일으켜보자”고 당부했다.

박람회는 충북도와 청주시·청원군 공동주최로 3~26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국내외 300개 이상 기업과 관람객 100만명이 참여하는 국내최초 화장품·뷰티문화 종합 박람회로 열린다.<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