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농가 , 프랑스 보르도 벤치마킹… 선진기술 배워

영동의 와이너리 농가들이 7일 와인양조기술을 배우기 위해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로 연수를 떠난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관내 와이너리 20농가가 7~13일 5박7일간 일정으로 프랑스 와인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르도 지역을 둘러본다.
이들은 보르도의 ‘라포(Laffort)’회사를 방문해 와인양조에 첨가되는 효모, 아황산, 효모영양소, 오크칩, 소르빈산 등의 생산 시설을 견학한다. 이어 이 지역의 와이너리 농가를 방문해 포도농장, 생산시설, 마케팅 전략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영동 지역 와이너리 농가들이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 귀부 와인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와이너리 대표를 만나 제조기술과 유통과정 등을 배운다.
또 미디피레네 도립 와인연구센터를 들러 테이스팅 방법, 와인 성분분석 등의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영동/손동균>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