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백옥자)는 9일 오후 2시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장에서 이시종 충북도 도지사와 새마을부녀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다문화가족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다문화가족 17개팀이 시?도 대표로 출연해 장기를 겨루게 된다.

이 행사는 농촌총각들에게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뤄 한국 국민으로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7월 현재 다문화가족은 26만6547가구이며 자녀수는 6만6536명(만 9~24세)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전국 다문화가족 힐링콘서트 행사는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충북도,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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